룸메이트와 함께 쓰는 작은 공간

셰어하우스는 나름의 어려움이 있지만, 약간의 창의력을 발휘해 색상으로 구분하고 확장 기능과 스마트한 솔루션까지 활용한다면 여러 명이 있어도 쾌적할 거예요. 게다가, 친구가 자고 갈 공간까지 만들 수 있죠.

두 배로 커지는 침대 공간

집이 좁더라도 가끔은 손님을 초대할 수 있다면 좋겠죠. 침대 공간이 쉽게 두 배로 늘어나는 적층식침대가 있으면 자고 갈 손님을 초대할 수 있어요.

함께 살 때는 모든 물건을 편리하게 수납하는 것이 좋고 특히 현관 쪽은 더욱 그렇죠. 신발 선반이 있으면 바닥이 더러워지지 않고, 후크와 바구니를 두면 더 매끄러운 동선으로 옷차림새도 확인할 수 있어요.

룸메이트가 있는 것도 좋지만 누구에게나 혼자 있는 시간도 필요할 거예요. 커튼만 치면 자신만의 공간을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잠자기 전에 침대를 아늑하게 만드는 방법이기도 하죠.

많은 사람과 함께 살면 시끄러워질 수 있어요. 큰 러그는 공간의 소음을 줄일 수 있고 컬러, 패턴, 텍스처로 시각적인 효과도 낼 수 있어서 좋죠.

침대협탁을 두는 게 너무 밋밋하다면 대신 수납함을 사용해보세요.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도 생기고 바퀴를 달면 필요한 곳으로 옮길 수도 있습니다.

잠잘 때 최고의 친구는 아마도 여러 번 바꿔가며 골라낸 나만의 베개일 거예요. 어딘가 가야 할 때는 내 잠자리처럼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베개도 가져가세요.

침대 공간을 두 배로 늘리면 침구도 두 배가 되어야 합니다. 룸메이트마다 다른 색상의 침구를 사용한다면 세탁이 끝나고 쉽게 찾아낼 수 있을 거예요.

무가공 목재 가구에 페인트를 약간 칠하면 실제 칸막이를 쓰지 않아도 물건을 쉽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함께 쓰는 공간에서 기준을 정해 두면 어디에 무엇이 있고 누구의 것인지 쉽게 알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