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2025년 8월 19일] 글로벌 홈퍼니싱 브랜드 이케아가 스웨덴 디자이너 구스타프 베스트만(Gustaf Westman)과 협업해 이케아의 상징인 미트볼을 위한 전용 접시를 선보인다.
전통적인 스웨덴 식문화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는 미트볼은 수십 년간 이케아와 함께해 온 상징적인 음식이다. 매년 전 세계 이케아 매장에서 10억개 이상 판매될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미트볼을 넘어 플랜트볼, 베지볼 등 끊임없이 진화해 온 이케아 미트볼은 이케아와 구스타프 베스트만의 새로운 디자인 협업을 통해 가장 잘 어울리는 무대를 갖추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도자기제 서빙 접시는 이번 협업의 특징인 유쾌한 시각을 담아 미트볼을 더 즐겁게 준비하고 즐기도록 제작됐다. 특히, 완벽한 크기의 미트볼에 딱 맞는 모양으로 축하 행렬처럼 미트볼을 일렬로 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트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지만, 올리브, 치즈, 과일, 간식 등 어떠한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마리아 오브라이언(Maria O’Brian) 이케아 제품 개발 및 생산 총괄 본부(IKEA of Sweden)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이케아는 완벽하게 동그란 스웨덴 미트볼처럼 일상의 작은 물건도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믿어왔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집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전통을 재미있고 기발한 디자인으로 재해석하고자 했다”며 “이를 실현하는 완벽한 파트너였던 구스타프 베스트만과 함께 틀에 얽매이지 않은 모양과 색상을 사용한 대담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담은 스웨덴 대표 음식 미트볼을 위한 새로운 무대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구스타프 베스트만 디자이너는 “유머와 함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특정 기능만을 위한 물건을 디자인하는 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새로운 스타일의 접시를 만들었다”며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미트볼에 담긴 스웨덴 전통을 나만의 방식으로 기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디자인은 매우 간결하지만, 작은 왕좌에 줄지어 앉은 것처럼 일렬로 놓아 각각의 미트볼을 돋보이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과도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트볼 서빙 접시는 이케아와 구스타프 베스트만의 협업으로 탄생한 컬렉션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식기, 장식품 등으로 구성된 전체 컬렉션은 9월 9일 공개되며, 9월 10일부터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 공식 온라인 몰 및 앱, 원격 주문 서비스 ‘헤이(Hej) 전화 주문’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