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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디자인의 주방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도 이 부부의 삶은 이미 벅차고 무척 바빴습니다. 두 사람은 뭐든 복잡하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심플한 주방도 드물 거예요. 거의 필수품만 갖춘 차분하고 오래 머물고 싶은 분위기의 공간이죠. 깔끔한 수납과 보다 지속가능한 소재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한 이 주방은 간편한 식사를 만들고 간단한 간식을 먹거나 잠시 소중한 티타임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걸 갖추고 있어요.

대나무 소재의 FRÖJERED 프뢰예레드 주방앞판과 조리공간에 놓인 다양한 유리병, 가스레인지 위에 놓인 냄비.
대나무 소재의 FRÖJERED 프뢰예레드 주방앞판과 조리공간에 놓인 다양한 유리병, 가스레인지 위에 놓인 냄비.
블랙 색상의 UPPSVING 웁스빙 레인지후드와 EKBACKEN 에크바켄 조리대로 완성한 주방 조리공간.
소박한 공간이라고 썰렁할 필요는 없죠. 이 부부는 내구성 좋은 천연 소재를 많이 사용해 포근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한스 블롬퀴스트(Hans Blomquist)인테리어 디자이너

혼돈을 잠재우는 차분함

깔끔한 서랍과 갓 우려낸 애프터눈 티 한 잔의 공통점은 뭘까요? 이 바쁜 새내기 부모의 일상을 좀 더 차분하고 심플하게 만들어주는 작은 디테일이라는 점이죠. 이 주방에서는 간단한 요깃거리를 찾는 것도 햇살 내리쬐는 창가에서 조용한 시간을 갖는 것도 모두 쉽습니다. 이게 바로 행복이죠!

대나무 소재의 마개가 달린 다양한 크기의 IKEA 365+ 이케아 365+ 유리병에 여러 내용물이 담겨 목재 표면 위에 놓인 모습.
METOD 메토드 수납장과 보관용기, 정리용품으로 주방 서랍 용량을 극대화한 모습.
손으로 짠 대나무로 만든 MISTERHULT 미스테르훌트 펜던트등.
METALLISK 메탈리스크 주전자와 IKEA 365+ 이케아 365+ 머그컵이 있는 고요한 아침 티 타임.
STENSELE 스텐셀레 테이블과 RÖNNINGE 뢴닝에 의자 위에 전등갓이 걸려 있고 테이블 위에 아침이 차려져 있는 아늑한 아침 식사 공간.

눈에 안 보이면 걱정도 사라져요

분주함에 압도당할 수 있다고 느끼는 이 부부는 대부분의 가전제품, 주방도구, 음식을 안 보이는 곳에 보관합니다. 벽 전체를 차지한 앤트러싸이트 색상의 수납장과 서랍에 모든 걸 깔끔하게 넣어두었죠. 앞판은 재활용 소재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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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안고 주방으로 들어선 엄마가 KUNGSBACKA 쿵스바카 앞판이 달린 벽 수납장으로 다가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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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소재가 지닌 뛰어난 장점

대나무는 강하고 튼튼하고 예뻐요. 다양한 기후의 지역에서 빠르고 쉽게 재배할 수 있고 비료나 관개농법 사용이 거의 필요하지 않죠. 도마부터 주방앞판까지 이 주방에는 놀라울 만큼 낮은 가격의 대나무 제품으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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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대나무 소재의 APTITLIG 압티틀리그 도마와 그 위에 놓인 절반으로 잘린 레몬, 행주와 다른 물건들.
이 모던한 주방에 대나무 소재의 FRÖJERED 프뢰예레드 주방앞판이 블랙 타일 벽과 액세서리와 어우러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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