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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집은 보글보글

보글보글 끓이고, 지글지글 굽고, 따뜻하게 우려내다 보면 어느새 집 안에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기 시작해요. 우리 집 부엌의 계절도 달라지기 시작했나봐요.

따뜻하게 한 끼 차려 먹고 싶은 날

해가 부쩍 빨리 지는 요즘이에요. 장 본 재료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서, 나머지는 서두를 것 없이 냄비에 맡겨볼까요? 그 사이 믿음직한 프라이팬에 좋아하는 재료를 굽기 시작해도 좋죠.

지금 SNS에서 자주 보이는 아이템

한식 한 상, 그릇을 맞추면 차릴 맛이 나요

뜨끈한 국물요리가 간절해지는 계절이에요. 김치찌개, 국밥처럼 한 그릇에 밥까지 말아 먹는 한식은 국그릇, 밥공기, 크고 작은 반찬 접시가 한 상에 어우러지는 게 관건이에요. 식기의 색과 높이를 맞춰 두면, 훨씬 상이 정돈돼 보일 거에요.

한 해를 근사하게 맺어주는, 그런 저녁

계절이 저물어갈수록 아쉬운 마음에 좋아하는 사람들을 집으로 부르게 돼요. 그럴 때면 집에서도 파인다이닝처럼 근사하게 차리고 싶어지죠. 이럴 땐 그릇을 조금 크게 써보세요! 여백이 넉넉할수록 스테이크든 파스타든, 담는 순간 그럴듯해질 거에요.

낮에는 홈카페, 밤에는 홈바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열고, 밤엔 맥주 한 잔으로 하루를 닫죠. 마감도 메뉴도 내 마음대로, 오늘부터 영업 시작이에요!

오늘따라 차려입은 우리 집 식탁

"무슨 날이야?" 물어볼지도 몰라요. 여느 때와 다를 것 없는 날인데도, 좋아하는 그릇을 꺼내고 냅킨 한 장 곁들이면 식탁이 조금 달라 보이거든요. 오늘따라 신경 쓴 식탁이, 오늘 하루를 근사하게 만들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