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와 산림
이케아의 목재 사용에 대한 애정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아름답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오래 지속되는 아주 훌륭한 소재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활용도 또한 매우 높습니다. 책임감 있게 관리되는 산림에서 공급된 목재는 기후 변화를 완화하고 생물 다양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재생 가능한 자원이기 때문에 이케아는 목재 제품에서 재활용 소재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케아 비즈니스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이 소중한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목재를 공급받는 산림이나 이케아가 소유한 산림이 책임감 있게 관리되도록 하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실현되고 있을까요? 이케아가 목재를 수급하고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접근 방식을 살펴보면서 몇 가지 중요한 질문에 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케아가 사용하는 목재
이케아 제품에 사용되는 목재는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공급됩니다. 나무가 자라는 지역, 이케아의 목재 사용량 그리고 이케아에 수급되는 목재 유형에 대해 알아보세요. 이케아 제품에 사용되는 목재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았거나 재활용된 목재입니다.
전 세계 산업용 목재 중 이케아가 사용하는 양은 얼마나 될까요?
목재 지도
글로벌 목재 지도에서는 이케아 제품에 사용되는 목재(종이 제외)의 산지와 함께 국가별 전체 공급 비율, 목재의 종류, 시장별 물량 등 기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임감 있는 관리
이케아는 목재를 공급받거나 이케아가 소유한 산림이 책임감 있게 관리되도록 엄격한 요건과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객의 인식을 높이고 목재 사용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며 다른 기업들 또한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양한 관점 모두 중요합니다
산림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방식에 대한 견해는 다양해요. 어떤 사람들은 대자연을 있는 그대로 두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또 한편에는 식량과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숲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올바르게 강조하는 사람들도 있죠. 동시에 우리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집을 짓고, 책을 인쇄하며, 가구를 만드는 데 목재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상반되어 보이는 이해관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케아의 대답은 분명합니다.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바로 책임감 있는 산림 관리입니다.
어떻게 하면 나무를 책임감 있게 채취할 수 있을까요?
올바르지 않은 점을 발견했을 때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폴란드에 사는 이케아 원자재 개발자 Maciej를 만나보세요
Maciej는 숲에서 가구에 이르는 목재의 여정을 수년간 추적해 왔습니다. 2017년에 이케아에 입사한 이후 Maciej는 이케아 제품에 사용되는 목재의 원산지와 종을 검증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Maciej의 업무는 제재소와 숲속 깊은 곳까지 들어가 협력 업체의 기록을 실제 상황과 대조하고 검토하는 것입니다. 제재소에서는 법적 문서를 검토하여 목재가 국가 규정과 해당 산림 관리 표준에 따라 채취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벌목 현장에서는 작업이 독립적으로 인증되고 현지 규정과 지속가능성 표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합니다.
“협력 업체 정보를 현장에서 확인한 정보와 맞춰 봅니다. 문제가 있으면 공급망의 무결성을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죠.”라고 Maciej는 말합니다.
효율적인 사용
이케아는 끊임없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혁신에 투자하여 목재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사용, 수리, 재제조, 그리고 모든 가능성을 살펴본 후 궁극적으로는 재활용될 수 있도록 순환형 제품을 만드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죠. 동시에 천연 목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제품 제조 시 재활용 목재의 사용량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처음부터 재활용 목재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계속되는 변화
- 제품 정보 페이지
BILLY 빌리: 더 좋아진 책장
BILLY 빌리는 이케아의 가장 잘 알려지고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제품 중 하나입니다. 2022 회계연도에는 자원 순환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했죠. 종이포일로 바꾸고 플라스틱을 줄여 새로운 BILLY 빌리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소재 중 대부분은 재생 자원에서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뒷면 패널에는 못이 아닌 스냅 고정 장치를 적용해 분해와 재조립이 용이하며, 이동도 편리해 일상 속에서 오래 함께할 수 있습니다.
- 제품 정보 페이지
RÖNNINGE 뢴닝에: 자원은 더 적게, 가치는 더 크게
이케아는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가치를 만드는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이렇게 설계된 제품은 목재를 절약할 뿐 아니라, 더 가볍고 운송도 용이하죠. 예를 들어 RÖNNINGE 뢴닝에 테이블에 속이 빈 목재 다리를 사용하여 이전에 다리 하나를 만드는 데 사용했던 것과 같은 양의 소재로 다리 여덟 개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제품 정보 페이지
FRÖSET 프뢰세트: 편안함은 물론 강도까지 뛰어난 벤트우드
특수 금형에 여러 겹의 무늬목을 조립하고 압착하여 접착하면 곡선형 구성품을 만들 수 있어요. FRÖSET 프뢰세트 이지체어는 다양한 두께의 벤트우드를 사용합니다. 등받이는 얇아 부드럽게 휘어지고, 시트는 두꺼워 몸을 안정적으로 받쳐주죠.
- 제품 정보 페이지
MÖRBYLÅNGA 뫼르뷜롱아: 여러 목재의 사용
참나무는 시간이 지날수록 깊이 있는 색감으로 변하는 견목입니다. MÖRBYLÅNGA 뫼르뷜롱아 테이블 상판은 두께 0.6~0.8mm의 참나무 원목 레이어를 파티클보드 위에 접합한 구조예요. 하나의 가구에 여러 목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죠. 이 고급스러운 마감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테이블마다 특별한 가치를 더해줍니다.
지금의 이케아 넘어서기
이케아는 리테일 부문의 선도적인 목재 사용 기업으로서, 큰 규모와 글로벌 영향력을 활용하여 산림 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건 물론 더 나아가 대대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직 해야 할 일과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지만, 이미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움직임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WWF와 이케아: 20년 넘게 이어져 온 파트너십의 결실
이케아는 2002년부터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WWF(World Wildlife Fund, 세계자연기금)와 긴밀히 협력하여 천연자원을 보호하고 사람과 지구의 유익을 위해 비즈니스 관행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숲을 관리하고 보호하며 산림 황폐화와 같은 위협에 대처하고 불법 목재 거래를 근절하는 법률을 지지함으로써, 산림과 산림에 의존하는 사람들의 건강한 미래를 보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산림 외에도 면화, 물, 기후를 아우르는 여러 분야에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씨앗을 뿌려 열대우림을 복원하다
열대우림의 삼림벌채와 황폐화는 전 세계의 기후, 생물 다양성 등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합니다. 1998년에 보르네오에서 시작된 이케아의 Sow a Seed(씨앗 뿌리기)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에서 총 18,500헥타르의 열대우림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어요. 이러한 활동에는 14,000헥타르(축구장 약 25,900개에 해당)가 넘는 면적의 복원이 포함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크고 장기적인 열대우림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중 하나로, 열대우림을 복원하고자 하는 다른 이들에게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FSC 인증이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케아 여기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