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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자라고 오래 쓰이는 소재, 대나무

대나무는 성장 속도가 빠르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구조를 얇게 제작할 수 있어 적은 양으로도 튼튼한 제품을 만들 수 있죠. 덕분에 천연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운송 과정에서의 에너지 소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케아는 대나무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제품의 주요 원재료로 대나무 사용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길고 얇은 대나무 가닥을 이용해 손으로 대나무 격자를 짜고 있는 직공의 두 손.

크고 단단한 외형 때문에 나무로 오해하기 쉽지만, 대나무는 사실 풀입니다. 빠르게 자라고 짧은 시간 안에 수확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사랑받고 있죠.

수백 개의 대나무 막대가 야외 선반 위에서 건조되는 모습. 건조되고 있는 대나무 막대가 얹어진 선반 또한 대나무로 만든 선반.

모든 면에서 완벽한 친환경 소재

이케아는 기후 변화가 인류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믿습니다. 대나무는 빠르게 자라는 풀로, 한 번 베어낸 후에도 대부분 다시 심을 필요가 없죠. 하루에 최대 1미터까지 자랄 수 있는 대나무는 성장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 변화 완화에 효과적으로 기여합니다.


자른 지 얼마 안 된 초록색 대나무 줄기 더미를 끝에서 본 모습. 그중 하나가 반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대나무는 부식에 강하고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생성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Aurora Bossi지속가능성 매니저, 이케아
잎이 세 가닥 나 있는 묘목이 심어진 테라코타 화분 옆에 대나무 소재의 전등갓이 씌워진 KNIXHULT 크닉스훌트 탁상스탠드.

대나무에 대한 사실

  • 다양한 기후와 토양 조건에서도 잘 자라며, 뛰어난 적응력과 유연성을 지녔습니다.
  • 일반적으로 비료나 관개 없이도 잘 자라기 때문에, 자원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 하루에 최대 1미터 이상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 한 번 수확한 후에도 대부분 다시 심을 필요 없이 자연적으로 자라납니다.
  • 자라는 동안 뿌리 구조가 토양을 단단히 잡아주어, 땅의 침식과 황폐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대나무는 세계에서 성장이 가장 빠른 식물 중 하나로, 어린 대나무는 하루 1미터까지 자라기도 합니다.

뒤로 소나무 배경이 있고 다크그린, 브라운, 그레이 테이블웨어 위에 걸려 있는 두 개의 SINNERLIG 신넬리그 펜던트등.

이케아의 대나무 활용 방식

이케아 제품에서는 주로 대나무의 하단과 중간 부분을 사용해요. 얇은 층은 주로 소품과 가구의 패널에 사용되고, 대나무 살은 롤링, 직조와 같은 수공예 기법에서 사용되죠. 대나무로 만든 대표적인 이케아 제품들을 만나보세요.

개어진 수건과 수납함, 몇 가지 장식이 걸려 있는 NORDISKA 노르디스카 소형 옷장.
APTITLIG 압티틀리그 대나무 도마와 큰 주방칼을 사용해 애호박을 썰고 있는 사람의 손.
욕실 선반 위에 있는 세 가지 크기의 DRAGAN 드라간 수납함. 그 안에 여러 세면도구와 칫솔 몇 개가 들어 있는 모습.
다이닝룸에 걸려 있는 두 개의 KNIXHULT 크닉스훌트 펜던트등. 뒤로는 수많은 꽃과 테이블웨어로 가득한 선반유닛이 있습니다.
SALUDING 살루딩 빨래바구니 위로 화이트 수건이 걸려 있는 모습. 그 옆으로 대나무 소재의 선반유닛이 하나 있습니다.
다양한 비스킷과 머핀이 냅킨과 함께 채워진 FULLSPÄCKAD 풀스페카드 서빙트레이. 그 뒤로 찻주전자 하나가 있습니다.
TENHULT 텐훌트 스텝스툴 위에 유리잔과 목재 그릇이 있고, 그 안에 책과 나무 반지, 말린 풀잎이 들어 있는 모습.
LP가 가득 들어 있는 BULLIG 불리그 수납함이 선반유닛 앞 바닥에 놓인 모습. 여러 BULLIG 불리그 수납함으로 채워져 있는 선반의 모습.

전 세계에는 무려 1,200종 이상의 대나무가 자라고 있어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케아는 판다의 서식지에서 대나무를 가져오지 않으니까요!

엮은 대나무와 면으로 만든 멋진 KÅSEBERGA 코세베리아 바구니가 다양한 채소가 담긴 상태로 모래사장에 놓여 있는 모습.

이 페이지에 언급된 주장은 Yannick Kuehl, Giles Henley 및 Lou Yiping가 저술한 “기후변화 문제와 대나무: 완화 및 적응(The Climate Change Challenge and Bamboo: Mitigation and Adaption)”, INBAR(International Network for Bamboo And Rattan) 논문 no 65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