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 색상과 아늑한 코너로 꾸민 모던한 분위기의 거실

경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거실을 완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색상의 조합이에요. 풍선껌 같은 핑크, 민트그린, 젤리 블루 등의 파스텔 색상이 짙은색 목재 가구, 토피브라운 색상의 소품과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죠. 여기에 높이가 낮고 색이 옅은 가구를 사용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했어요.

편리하게 물건을 수납하면서 스타일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나요? 중앙에 소파와 긴 의자를 두고 그 주위에 보조테이블을 배치해 보세요. 짙은색 목재 가구가 따스한 느낌을 주고, 옅은 색 가구와 조화를 이루죠.

여러 가지 활동이 이루어지는 거실은 깔끔히 물건을 정리하는 수납 기능을 꼭 갖추어야 해요. 오픈수납장은 책과 장난감 같은 물건을 보관하기 좋고, 도어수납장은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물건들을 수납하기 좋죠. 이 거실에 놓인 BILLY 빌리 책장의 경우, 문 위에 아트워크와 사진을 진열할 수 있는 패널도 있어요.

가족 구성원들이 거실을 사용하는 용도에 맞 적절하게 구역을 꾸며보세요. 여기서는 서로 등을 맞대게 긴 의자와 소파를 배치해 방해받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아늑한 코너를 만들었어요. 계단 아래 공간은 공부를 하고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