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침실처럼 침구 꾸미기

호텔 침대에는 호텔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있습니다. 침대에 누웠을 때의 바삭하고 안락한 감촉도요. 직접 고른 고급 침구, 베개, 담요, 쿠션만 있다면 알맞은 기법으로 누구든 전문가 수준의 스타일을 침대에 더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스타일링을 위한 제품

핵심 팁은 매트리스, 이불, 베개를 보호패드로 덮어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침구를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죠. 혹시 모르는 일이니까요.

어떤 침구든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려면 일단 다림질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한 번만 다림질해도 느낌이 완전히 새로워지죠. 몇 분만 투자하면 침구에 생긴 주름이 말끔하게 사라질 거예요.

보통은 TC(스레드카운트)가 높은 침구가 감촉이 더 부드럽죠. 하지만 그러기 위해 너무 높은 가격의 제품을 고를 필요는 없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텔 이불의 느낌을 줄 수 있는 이불커버도 많으니까요. 클래식한 멋을 살리려면 화이트 색상으로 통일하는 것도 좋습니다.

호텔마다 침구를 준비해 두는 방식이 다릅니다. 어떤 곳은 침대 끝에 러너를 덮기도 하고, 또 어떤 곳은 바삭한 느낌의 침구 전체를 베드스프레드로 덮어두기도 하죠. 베드스프레드로 덮어두면 일상생활 중 침대를 활용하기가 더 편해져요. 침대에 맞게 덮어두기만 하면 돼요.

호텔 감성은 디테일에 있습니다. 손을 뻗으면 닿는 침대협탁, 눈이 편안한 조명,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발이 쑥 들어가는 푹신한 러그까지. 여기에 블루투스 스피커로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할 근사한 선율을 더한다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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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소품도 놓치지 마세요. 장식용 쿠션을 놓을 때만큼 침대 꾸미기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은 없을 거예요. 나만의 감각을 더하기에 아주 좋은 소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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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i Im인테리어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