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설명
David Wahl
치수
- 길이: 12 cm
- 최대 하중: 10 kg
상품평
고객 리뷰
딸깍 끼워 커튼 레일을 조립해요
이케아는 더 나은 일상을 더욱 쉽게 만드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커튼레일을 예로 들어보죠. 지난 몇 년 동안 이케아 커튼레일이 품질은 좋지만 조립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을 고객들의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케아는 더 나은 솔루션을 위해 한계를 시험하며 애쓰고 있지만 이 과정에 로봇이 참여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마틴 보 장(Martin Bo Zhang)은 10년 넘게 커튼레일 작업을 해온 제품 개발 엔지니어예요. 마틴은 말할 때 제스처와 몸짓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발레리나처럼 양팔을 머리 위로 들었어요. 조립하는 동안 커튼레일이 움직이지 않도록 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려주는 것이죠. "작은 나사가 30~50개쯤 되거든요." 마틴은 엄지와 검지를 구부려 쌀알만 한 크기를 강조합니다. "이렇게나 작아요." 그리고 한쪽 팔을 위로 올린 채 다른 팔은 바닥을 향해 뻗었습니다. "나사가 바닥에 떨어지면 찾을 수가 없어요. 장모 러그에 떨어지면 그나마 다행이죠."라고 마틴은 말합니다. 그렇다면 마틴과 디자이너 데이비드 월(David Wahl), 이케아의 많은 직원으로 구성된 팀은 어떻게 커튼레일을 개선할 방법을 찾았을까요? 먼저 이들은 반품된 커튼레일에 대해 고객과 직원이 언급한 내용을 조사했습니다. 이케아의 다른 여러 동료들과 워크숍도 열었죠. 그런 다음 커튼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검토했습니다.
딸깍 끼우는 조립 방법
데이비드(David)와 팀원들은 버클, 벨트, 스포츠용품 등에서 의외의 아이디어를 얻어 VIDGA 비드가 커튼레일을 만들었습니다. "다른 분야의 제품에서 솔루션을 찾다 보면 새로운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요." 데이비드의 말입니다. 팀은 그렇게 하여 가급적 도구를 적게 사용하고 부품을 끼워 맞추는 VIDGA 비드가의 컨셉을 생각해 냈습니다. 그렇게 하면 쌀알만 한 나사를 잃어버릴 일도 없습니다. "그래도 직접 조립은 해야 하죠." 마틴은 커튼레일을 벽에 대고 있는 것처럼 팔을 공중으로 들어 올립니다. "하지만 1시간 반 정도 팔을 이렇게 들고 있지 않아도 돼요." 이제 고객이 딸깍 끼우는 조립 방식이 커튼레일의 개선에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알게 되셨을 거예요. 그럼 로봇 이야기로 넘어가 볼까요?
로봇의 도입
로봇이 대체 어디에 있다는 걸까요? 이케아 본사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인구 약 2,500명 규모의 오세다(Åseda)라는 마을이 있어요. 그곳의 공급업체가 VIDGA 비드가 커튼레일 생산에 대한 글로벌 입찰에서 낙찰되어 새로운 공장을 세우고 직원도 20~30명 새로 고용했죠. "작은 부품 이야기만 하다가 공장에 가서 로봇이 끊임없이 돌아다니며 일하는 컨베이어를 살펴보니 아주 인상적이었어요."라고 마틴(Martin)은 말합니다. 팀은 VIDGA 비드가의 모든 부분을 맨 처음부터 디자인했기에 로봇을 이용하여 생산을 자동화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시중에 VIDGA 비드가와 같은 제품은 없기 때문에 전체 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특허를 신청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케아에서 흔한 일은 아니죠. 고객이 VIDGA 비드가 커튼레일을 조립할 때도 첨단 로봇을 불러야 할까요? 아니요. 육각 렌치만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됩니다! 때로는 손으로 딸깍 끼워 맞추는 것으로 더 나은 생활이 시작되기도 해요.
소재
알루미늄이란?
철 소재 다음으로 알루미늄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금속 소재이며, 용도가 매우 다양합니다. 형태를 잡기 쉽고 가볍지만 여전히 튼튼하고 내구성이 우수하기 때문이죠. 이케아 제품군에서는 이 소재를 주방도구와 커튼봉, 미니양초홀더 등의 제품에 사용합니다. 알루미늄 사용 시 주요한 이점은 품질 저하 없이 계속해서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새로운 원료에서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중 일부만 사용하여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 설명
디자이너 설명
"커튼레일을 달면서 좀 더 간편하게 만들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그래서 VIDGA 비드가 커튼레일 시스템을 디자인하게 되었을 때 뭘 해야 할지 이미 알고 있었죠. 새로운 시스템은 보기에도 좋고, 몇 가지 도구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결과물이 무척 마음에 들어요. 커튼이나 패널커튼을 달고 나면 그 가치가 더욱 살아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