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DDE 프레데 게이밍 책상, 블랙, 140/185x74x146 cm

David Wahl은 IKEA 디자이너일 뿐만 아니라 게이머이기도 해요. 물론 그가 작업을 맡았고요. "제가 처음 비디오게임을 하던 당시에는 게임을 하려면 시간이 맞는 친구들도 있어야 하고, 누군가의 집도 비어 있어야 하며, 이런 조건이 다 맞으면 게임기를 들고 그 집으로 모여야 했어요. 지금은 언제든 상하이나 시드니, 스톡홀름에 있는 사람들과 게임을 즐길 수 있죠."라고 David은 말합니다.

게임은 TV나 컴퓨터로 옮겨갔고 이제는 게이머가 각 게임을 충분히 즐기도록 공간을 자유롭게 맞춤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겼습니다. David는 말합니다. "게임에서는 뛰어난 몰입감이 큰 부분을 차지해요. 그래서 저는 FREDDE 프레데 디자인을 하면서 화면에 좀 더 가까이 다가앉을 수 있도록 책상을 컷아웃 재단했죠. 중앙지휘본부 분위기도 느낄 수 있으면서 동시에 팔도 편안하게 받쳐주거든요."

FREDDE 프레데의 높이 조절형 선반에는 스피커, 32인치 모니터 또는 두 개의 소형 모니터를 놓을 수 있어요. David의 개인적인 바람도 있었다고 해요. "예전에 자동차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했는데 그런 게임은 보통 자동차와 똑같은 페달을 사용해요. 그런데 주행할 때 전선 같은 것이 방해가 되면 늘 거슬렸어요. 그래서 FREDDE 프레데는 책상에 페달을 위한 아무 장애도 없는 공간이 있도록 디자인했죠."

David는 게임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이 이 책상을 자신의 취향대로 꾸미는 모습을 보면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해요. "FREDDE 프레데 이미지 검색을 해보면 사람들이 취향대로 조절해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게임 공간으로 꾸며놓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바로 이런 모습을 바랐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