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성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하는 홈퍼니싱

수납 앰배서더를 소개합니다

더 많은 사람의 더 좋은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IKEA 직원들에게 '수납'이란 무엇일까요?
IKEA에서 나만의 수납 철학을 가진 수납 앰배서더를 찾아 홈퍼니싱과 수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집이 정말 잘 정리되어 있네요. 아이가 있는 집은 어수선해지기 쉬운데, 이렇게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있나요?

아무래도 효과적인 수납이 중요한데 저는 수납할 때 상자를 많이 활용하고 있어요. 아이 옷이나 모자, 장갑, 기저귀 이런 것들은 흐트러지기 쉬운 물건들이잖아요. 그런 물건들은 최대한 수납 상자에 넣어서 겉에서는 깔끔하게 보이도록 하는 거죠. 사실 상자 안을 들여다보면 흐트러져 있기도 하지만요. 그리고 또 상자 수납의 좋은 점은, 아이가 스스로 구분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거예요. TROFAST 트로파스트 수납 선반은 칸이 나뉘어져 있으니까 종류별로 공간이 구분되고, 그래서 아이가 스스로 정리하게끔 만들어줘요. 제가 빨래를 개어놓으면 아이가 스스로 양말은 여기, 속옷은 여기 이런 식으로 스스로 수납을 하는 거죠.

디자이너라서 그런지 홈퍼니싱이 감각적입니다. 홈퍼니싱을 할 때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미적인 부분만큼이나 편리함과 실용성도 많이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식물 기르기를 취미로 하면 햇볕을 쬐어주거나 물을 주기 위해 화분을 한 곳으로 옮겨야 할 때가 많은데요. 이게 허리도 아프고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에요. 그래서 저는 화분을 옮기기 위해 바퀴가 달린 JÄRLÅSA 옐로사 이동식 보조 테이블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요. 식물을 싣고 밀어서 옮기면 돼서 편리하죠. 크기가 넉넉해서 물건을 많이 올려둘 수도 있고, 파우더 코팅 마감으로 되어 있어서 물이 묻어도 헝겊으로 쓱 닦으면 뽀송해져요. 

그런데 사실 미적인 부분보다 더 고려하게 된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안전이에요. 아무래도 집에 아이가 있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우선순위가 높아지더라구요. IKEA 가구들은 안전 등급을 받은 가구들이어서 믿고 홈퍼니싱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안전 등급과는 별개로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는데, 예를 들면 옐로사는 모던한 디자인과는 달리 사실은 전체적으로 생김새가 둥글둥글하고 곡선으로 되어있어요. 뾰족한 부분이 없으니 집에 둘 때 아무래도 안심이 되지요.

수납 상자를 잘 활용하시는군요. 다른 수납 팁이 또 있을까요?

공간을 경제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해요

사실 손님이 올 때 필요하지 평소에 항상 큰 테이블이 필요한 건 아니에요. 그럴 때 쓸 수 있는 NORDEN 노르덴이라는 테이블이 있어요. 양쪽 날개가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테이블인데 평소에는 한쪽 날개만 펼쳐서 쓰다가 필요할 때 다른 쪽 날개를 펼쳐 넓게 쓸 수 있어요. 날개를 다 접으면 보관도 편리해요. 그리고 양쪽으로 서랍도 갖추고 있어서 물건을 보관하기에도 좋아요.

IKEA 수납 앰배서더의 이야기 잘 보셨나요?

수납에 진심인 수납 앰배서더의 꿀팁 공유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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