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집들이 : 강주은의 시작은 주방에서
훌륭한 엄마이자 화려한 인플루언서의 삶이 시작된 곳,
예쁘고 쓸모 있는 강주은 님의 작업실 주방을 소개합니다.
강주은의 시작은 주방에서
여러분! 안녕? 이케아 앰배서더 강주은이야. 누가 ‘가장 소중한 공간이 어디야?’ ’라고 묻는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주방이라고 대답할 거야.
정말 내 모든 시작은 주방에서였어. 한국에 처음 와서 어려움을 겪었던 곳도, 지금 카메라 앞에 서 있는 것도 모두 주방이야. 나한테 주방은 그냥 요리만 하는 곳이 아니거든. 영상을 찍는 내 작업실이기도 하고 우리 가족과 정을 나누는 곳이기도 해. 내 생각과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공간을 채우다 보니 여기가 나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 됐어.
정말, 강주은의 모든 건 이 주방에서 시작돼.
이케아와의 운명 같은 만남
오늘 내가 오랜 기간 꿈 꿔왔던 특별한 공간을 소개해 줄게. 다들 내가 이케아 앰배서더 되고 나서 여기를 만든 줄 알더라고? 근데 사실은 완전 반대야. 이 공간은 내가 앰배서더가 되기 훨씬 전부터 누구의 도움도 없이 오롯이 내 힘으로 완성하고 싶었던 오랜 꿈이었어. 진짜 100% '내돈내산'으로 내 취향과 고집을 가득 담아 만든 나만의 아지트지.
그래서 가끔 이런 생각을 해. 내가 이케아를 향한 진심을 담아 이 공간을 만들었더니 그 마음이 전해져서 우리가 정말 운명처럼 만나게 된 건 아닐까 하고. 정말 신기하지 않아?
오랫동안 꿈 꿔왔던 로망
그 '내돈내산' 아지트의 시작이 어땠는지 궁금하지? 다들 우리 집 주방 스타일은 알지? 따뜻하고 우아한 느낌. 근데 이 '아지트' 주방만큼은 완전 다르게 셰프의 주방처럼 인더스트리얼하고 전문가 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었거든. 반짝이는 스테인리스로 말이야.
이렇게 머릿속에 원하는 그림이 있는데 막상 혼자서 실현하려니 막막하더라고. 그래서 머릿속에 그려왔던 그림을 들고 이케아를 찾아갔어. "딱 이런 주방을 만들고 싶다"고 내 꿈을 보여주니까 정말 내 일처럼 함께 고민해 주고 노력해 주셨어. 그렇게 나는 꿈에 그리던 공 간을 갖게 됐어.
내 로망이 담긴 이 공간의 주인공은 바로 이 아일랜드 식탁이야. 이게 있으니까 공간이 탁 트여서 훨씬 넓어 보이고 분위기도 한결 세련돼졌어. 근데 제일 좋은 건 뭔지 알아?
요리하면서도 친구들이나 가족들 얼굴을 보면서 얘기할 수 있다는 거. 앞으로는 더 즐겁게 요리할 수 있겠지?
그리고 나는 주방이 어지러우면 요리할 기분도 안 나더라고. 그래서 나한테 '수납'은 정말 중요해. 이런 반짝이는 실버 서랍장처럼 곳곳에 숨어있는 수납공간 덕분에 늘 모든 걸 제자리에 둘 수 있어.
내 '내돈내산' 아지트 이야기, 어땠어? 내가 왜 이 공간에 이렇게 진심인지 이제 좀 알겠지? 이제는 내가 이케아랑 머리를 맞대고 고른 '찐 추천템' 들을 직접 요리에 활용하면서 소개해 줄게.
마음을 담아 준비하는 시간, 나의 키친
자, 이렇게 꿈에 그리던 주방이 완성됐으니 이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해야지. 바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내 마음을 전하는 일 말이야. 난 내가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내 손으로 만든 음식을 대접하곤 해. 그래서 나에게 주방은 더욱 특별한 곳이야.
나는 진짜 오래전부터 이케아를 좋아했어서 우리 집이랑 작업실은 이케아 물건들로 하나씩 채워왔거든.그 덕분에 이케아 앰배서더도 된 거지? ㅎㅎ 내가 좋아하는 걸로 내가 아끼는 사람들을 위해 요리할 수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신선한 준비
내가 요리하는 걸 진짜 좋아하는 이유는, 사실 이 준비 과정부터가 너무 즐겁기 때문이야. 행복한 마음을 음식에 그대로 담으려면, 재료 준비부터 즐거워야 하지 않겠어?
봐봐,이 VARDAGEN 바르다겐 유리그릇은
속이 투명해서 신선한 채소들 색깔이 그대로 보이잖아. 이것만 봐도 기분이 좋아져.
또, FILFISK 필피스크 지퍼백은 계속 쓸 수 있어서 환경에도 좋고, 필요할 때마다 바로바로 꺼내 쓸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해.
요리 중간에 재료를 잠시 덮어둘 땐 ÖVERMÄTT 외베르메트 음식덮개를 쓱 올려주면 끝!
이런 아이템들이 있으니 요리하는 모든 순간이 즐거울 수밖에.
재료 준비부터 이렇게 즐거우니, 메인 요리를 만들 땐 얼마나 더 신나겠어? 맛있는 냄새가 온 집안에 퍼지기 시작하면 나까지 설레거든.
오늘은 이케아의 클래식, 미트볼로 따뜻한 컴포트 푸드 한 상을 차려 볼 거야. 이 HUVUDROLL 후부드롤 미트볼은 냉동실에 쟁여두면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어. 간단하게 굽기만 해도 너무 맛있어서 손님 올 때 딱이야.
여기에 부드러운 매쉬드 포테이토와 완두콩, 신선한 샐러드까지 곁들이면 완벽한 한 끼가 완성되지.
미트볼은 매쉬드 포테이토와 완두콩을 곁들여 먹음직스럽게 올려두고, 샐러드는 BLANDA MATT 블란다 마트 서빙볼에 가득 담아봤어. 나무 그릇이 함께 있으니 상차림이 더 따뜻하고 정성스러워 보이지 않아?
여기에 예쁜 FLUNDREJALÖGA 플로드레옐로가 서빙스푼을 쓱 꽂고
내가 좋아하는 IKEA 365+ 이케아 365+ 고블릿 잔에 음료까지 따르고 나니 이 완벽한 상차림!
나도 모르게 카메라부터 켜게 되잖아.
손님을 맞이하기 전 이 뿌듯한 순간을 남겨두는 거지.
여기가 바로 오늘 우리가 함께 웃고 떠들 다이닝 공간이야. 나는 맛있는 음식만큼이나 누구와 어디에서 먹는지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래서 이 테이블이랑 의자를 고를 때 신경을 많이 썼어. 너무 화려해서 주인공인 음식이나 사람을 방해하면 안 되잖아.
이 LISABO 리사보 테이블은 디자인이 깔끔해서 어떤 음식을 올려도 잘 어울리고, LILLÅNAS 릴로네스 의자는 등을 편안하게 감싸줘서 오래 수다 떨어도 허리가 안 아파.
이 가구들은 마치 좋은 배경음악 같아. 스스로 튀지 않아서 우리들의 이야기에 더 집중할 수 있지.
이곳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곳
나에게 주방은 모든 시작이었어.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그걸 함께 나누고, 웃고 떠드는 이 모든 시간들 말이야.
바로 이런 순간들이 모여 사람들과의 따뜻한 이야기가 시작되는 거니까.
오늘, 내 주방에서 또 하나의 소중한 이야기가 이렇게 만들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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