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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직원의 사적인 집터뷰: 세 번째 이야기

자유로운 부부를 닮은 창의적인 집

집을 잘 아는 사람들의 집을 알아보는 시간, <사적인 집터뷰>가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IKEA 고양점의 글로벌 부부! IKEA 패밀리 스페셜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박은주님과 가구 조립 팀 하코보님 입니다. 지금, 이 부부의 사적인 공간을 만나보세요.

부부의 개성이 오롯이 담긴 거실

두 분의 안내로 들어선 거실은 차분한 그린 톤의 벽과 우드 계열의 가구들이 멋진 조화를 이루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어요.

다양한 가구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창문을 등지고 배치된 NORSBORG 노르스보리 소파였어요. 일반적인 아파트에서 볼 수 있듯 한쪽 벽에 소파를 배치하지 않고, 창문을 등지고 배치되어 거실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었습니다. 겨울에서 이른 봄까지는 실내 공간에 집중 할 수 있게 가구들을 배치하고, 여름에는 바깥의 푸른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창문을 바라보도록 배치한다고 해요.

“규격화된 아파트의 틀을 깨고 저희의 삶의 방식과 동선에 맞게 가구를 배치해요“

자연 분위기를 좋아한다는 박은주님은 이 집에 온 후, 가장 먼저 벽지와 천장을 초록색으로 칠했다고 해요. 그리고 라탄, 나무 원목 그리고 대나무 등 소재를 활용해 자연 느낌을 살렸습니다. 이 부부의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은 NORDKISA 노르드키사 옷장이었는데요, 거실 공간을 구분해주는 칸막이기도 하면서 거실 수납장으로 쓰고 있다고 해요.

식물 사이 곳곳엔 조화를 섞어 한층 더 파릇파릇한 느낌을 더했는데, 식물 키우기가 부담스러운 분들도 초록 빛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팁이라고 합니다.

“마치 자연에 온 것 같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라탄, 대나무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가구와 식물로 꾸몄어요”

다양한 일상을 채우는 공간

거실 바로 옆 다이닝 공간에는 10명까지 충분히 앉을 수 있는 커다란 식탁이 놓여있었어요. 이 커다란 식탁에서 식사, 독서, 및 다양한 작업을 하고, 손님이 올 때는 넉넉한 다이닝 공간으로 사용한다고 해요. 넓은 공간 덕분에 다채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독특하게도 양쪽 의자의 모양이 조금씩 달랐는데요, 원래는 현재의 공간과 어울리지 않는 의자를 사용하다가 식탁과 톤을 맞추면서 약간씩 다른 모양의 의자를 골라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공간에 재미를 더했다고 해요.

기존에 사용하던 의자들은 바이백 서비스로 IKEA에 판매하고, 현재 의자들 또한 바이백 서비스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했다고 해요. 사용하던 의자는 버려지지 않고 자원 순환 되는 건 물론, 홈퍼니싱 비용도 낮추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바이백 서비스 알아보기

“새로운 홈퍼니싱 영감을 얻었다면 바이백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가구를 바꿀 수 있어요”

아늑함과 실용성, 모두 챙긴 침실 공간

가장 안쪽에 자리한 침실은 다른 공간과 같은 우드 컬러와 화이트 톤으로 차분하고 아늑하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거실에 사용된 제품과 같은 NORDKISA 노르드키사 시리즈를 침실에 배치해 통일감도 더했다고 해요. 그리고 서랍에 있는 작은 구멍을 활용해 전선 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늑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수면등으로는 TÄRNABY 테르나뷔 탁상 스탠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무드에 맞춰 밝기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라고 해요.

“거실과 같은 자연 컨셉을 유지하고 작은 탁상등을 더하면 통일된 느낌이지만 침실만의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요“

침실에 있는 제품 중 KALLAX 칼락스 선반유닛이 가장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하는데, 수많은 인서트를 마음대로 꾸밀 수 있어 무궁무진한 활용도를 자랑한다고 해요. 박은주님은 라탄과 화이트를 섞어 독특한 분위기로 부부의 개성을 표현했죠. 수납 구획이 필요에 맞게 구성돼 실용성까지 챙길 수 있었다고 해요.

그리고 커튼을 활용한 팁도 알려주셨는데, 얇은 린넨 커튼과 FJÄDERKLINT 피에데르클린트 커튼을 이중으로 구성하면 햇살은 들이고, 사생활은 지킬 수 있다고 합니다!

“선반 유닛은 내 필요에 맞게 세워서도, 눕혀서도 쓸 수 있고무엇보다 정말 많은 인서트가 있어 내 마음대로 구성할 수 있어요”

손님도 집주인도 즐거운 만능 공간

손님이 정말 많이 찾아온다는 부부의 집에는 게스트룸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독특한 무늬의 소파베드인데, 평상시에는 소파처럼 쓰다가 더 많은 잠자리가 필요하면 펼쳐서 침대로 변신이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이라고 해요. 두 분도 밤 늦게 영화를 보고싶을 때 즐겨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 옆에는 마치 목공소에서 갓 나온 것처럼 투박한 매력이 있는 책상과 의자가 있었어요. 책상은 원래 식탁으로 쓰던 제품인데, 조립할 때 하단 X자 철제 프레임의 조절해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고 해요.

하코보님은 게스트룸을 소개하며 조립 장인답게 간단한 조립 팁도 알려주셨는데요. 조립 전 설명서를 끝까지 읽어보는 것과 쉬운 제품부터 조립을 시작하는 것이 조립을 잘 할 수 있는 두 가지 팁이라고 합니다.

“설명서를 끝까지 읽어보고, 쉬운 제품부터 시작하면누구나 조립을 잘 할 수 있어요”

자투리 공간도 살리는 공간 활용법

부부의 집에는 작은 공간에서도 실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는데요. 먼저 여러 개를 쌓아 올릴 수 있는 SORTERA 소르테라 분리수거함을 다용도실 좁은 공간에 배치해 분리수거를 한다고 해요. 각각의 뚜껑을 스티커로 구분해 두어 헷갈릴 일도 없죠.

그리고 모자, 머플러, 겉옷 등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옷방 문에 ENUDDEN 에누덴 문걸이행거를 걸어 두었어요. 간단하게 행거 방향만 바꿔도 보이고 싶지 않은 물건을 가릴 수 있죠.

    <사적인 집터뷰> 그 세 번째 주인공인 IKEA 코리아 박은주, 하코보 부부의 개성 가득한 공간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