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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직원의 사적인 집터뷰: 두 번째 이야기

그래픽 디자이너의 컬러 감각이 돋보이는 집

집을 잘 아는 사람들의 집을 알아보는 시간, <사적인 집터뷰>가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여러 나라를 오가며 일하다 이번엔 한국에서 일하게 된 IKEA 코리아 홈퍼니싱 & 리테일 디자인팀의 파비앙님! 지금, 그의 사적인 공간을 만나보세요.

분위기를 살리는 형형색색의 그래픽

파비앙님의 현관 복도를 지나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알록달록한 소품과 가구들이 눈에 뜨입니다. 특히 거실 중앙의 노란색 VIMLE 빔레소파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독특하죠? 노란색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이에요.”

주로 거실에서 TV를 보거나 게임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선택한 소파라고 하는데요. 구조와 컬러를 마음대로 구성할 수있다는 점과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드는 포인트라고 합니다. 디자이너의 집답게 소파에 놓인 가지각색의 그래픽이 들어간 쿠션들도 이 거실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려 주고 있었죠.

“제가 좋아하는 노란색을 베이스 컬러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거실을 완성했어요“

*사진 내 VIMLE 빔레 소파 옐로우 커버는 판매 종료된 제품으로, 현재는 다른 컬러의 소파 커버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그래픽 컬렉션

소파 뒤로는 이 집의 하이라이트인 포스터 벽이 보였는데요. 이 집을 꾸밀 때 구상했던 그래픽 컨셉과 파비앙님의 취향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공간입니다. 자신의 그래픽 작업물과 추억이 담긴 포스터들이 걸려 있었죠. 다양한 색감과 세련된 분위기의 포스터들 사이로 한 시계가 눈에 띄었는데요. 무려 1995년에 디자인된 이 시계는 파비앙님이 모든 IKEA 제품들 중에 가장 좋아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전혀 진부하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이죠. 이 시계는 지금도 IKEA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포스터 벽과 더불어 러그 이야기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이 집의 다채로운 컬러 컨셉을 완성하는 HALVED 할베드 카펫은 양모로 제작된 수제품인데다가 양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비앙님은 양면 러그를 사용할 땐 IKEA의 미끄럼 방지 시트를 밑에 까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어요.

“가구 뿐만 아니라, 바닥과 벽에도 그래픽을더해 제가 원하는 분위기를 확실하게 연출했어요.”

집에서 만나는 작고 푸른 숲

최근 식물을 키우기 시작한 파비앙님의 서재는 우드톤 가구와 초록 식물들이 어우러져 마치 ‘작은 숲속’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물론, 아직은 서툰 초보 원예가로서 서재의 푸른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FEJKA 페이카 인조 식물을 군데 군데 섞어두었다고 해요. 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아직 자신이 없는 분들에게 파비앙님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작은 숲이라는 분위기에 걸맞게 지속 가능한 천연소재로 만든 수제품들 위주로 고른다고 해요.

“아보카도 나무를 심어놓은 이 FLÅDIS 플로디스 바구니는 독특하게도 해초를 엮어 만든 제품이죠.”

식물을 더 들이기 위해 미리 준비해놓은 FRIDFULL 프리드풀 화분도 번식력이 뛰어난 부레옥잠으로 만든 지속 가능한 제품이라고합니다.

“식물들과 잘 어울리고 지구에도 좋은 ‘진짜 숲’같은 공간을 위해 지속 가능한 화분을 선택했어요.”

아늑하게 실천하는 지속가능성

식물들의 맞은편엔 널찍한 리클라이너와 은은한 빛을 내고 있는 전등이 식물들을 마주하고 있었는데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KNIXHULT 크닉스훌트 전등 또한 지속 가능한 소재인 대나무로 만든 제품이었죠. 정교하게 엮인 대나무 살 사이로 새어 나오는 부드러운 빛에 반해 이 제품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 옆엔 EKOLSUND 에콜순드 리클라이너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요. 요즘 파비앙님은 식물들을 바라보며 독서하는 것이 가장 큰 낙이라고 해요.

“정말 편안하고 튼튼해요.”

리클라이너에 직접 앉아 시범을 보여주는 파비앙님. 의자 등받이가 뒤로 젖혀지고 다리 받침대가 올라오더니 순식간에 편안한 침대처럼 변신합니다. 일어날 때도 다리를 내리면 자동으로 의자 형태로 돌아와서 힘들이지 않고 일어날 수 있다고 해요.“제품 자체가 지속 가능하다면 일상에서도 지구를 도울 수 있어요. 그것도 아늑하게.“

은은한 햇빛 속 안전한 사생활

침실에 들어서자 또 다른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침실은 거실에 비해 컬러와 톤을 조금 더 부드럽게 연출했어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하는 만큼, 이 방은 전체적으로 밝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잠들기 전, 긴장을 풀고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이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파비앙님은 이런 아늑한 무드를 완성해주는 건 바로 LILL 릴 망사 커튼의 역할이 크다고 해요.

“이 커튼은 적당히 비치는 소재라서 햇빛은 부드럽게 들어오고, 사생활이 노출될 걱정도 없죠.”

강렬한 햇빛을 은은한 느낌으로 바꾸고 싶은 분들에게 딱 좋은 커튼이라고 합니다.

“IKEA 커튼 중 가장 낮은 가격의 제품인데, 정말 실용적이지 않나요?”

앱 하나로 조명을 마음대로

파비앙님의 집의 모든 공간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조명의 톤! TRÅDFRI 트로드프리 스마트 조명을 활용해 일관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죠. 게다가 IKEA Home smart 앱 하나로 집안의 모든 조명의 밝기와 색상까지 간편하고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그가 꼭 보여주고 싶은 가구들이 있었는데요. 첫 번째는 유명한 디자인 어워드를 받은 제품인데도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LISABO 리사보 테이블!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테이블이라고 해요. 두 번째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ODGER 오드게르 의자! 조립도 간편한데 튼튼하고 편안하기까지 하다고 합니다.

“디자인상을 받은 가구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할 수 있다는 점을 꼭 짚고 넘어가고 싶어요.”

    <사적인 집터뷰> 그 두번째 주인공인 IKEA 코리아 그래픽 디자이너 파비앙님의 그래픽과 컬러가 가득한 공간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